니삼 싸이를 돌다가 이런 문구를 발견했다.
조 존슨의 사진 밑에
"니가 있을 곳은 그곳이 아닐텐데?"
피닉스 팬인 니삼의 말은 존슨이 피닉스에 있었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뭐 존슨의 소속은 어디가 되던지 별로 관계 없고.
돈을 보자.
존슨은 현재 애틀에서 2천만 달러를 받는다. 돈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마레, 내쉬, 디아우, 매리언에게 모두 천만불 이상을 지불하고 있는 피닉스 입장에서 이 돈을 감당할 수 없다. 존슨이 2천만 불이 아닌 천만불만 받았어도 피닉스 벤치는 사치세 걱정하는 저질벤치가 되었을 것이다.
농구 이상을 실현하느니, 에이스가 되느니 하는 이야기는 다 빼고서라도 존슨은 기회비용의 실현에 있어서 가장 가능성이 큰 팀을 고른 것 뿐이다.
여기서 드는 생각이-
현 NBA의 연봉제는 개혁이 필요하다. ESPN의 재담꾼 Bill Simmons는 공개적으로 "나는 사치세가 싫다" 고 말한 바 있다.
100%는 아니지만 이말에 공감한다. 사치세 라인을 넘었을시 부과하는 dollar to dollar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그리고,
현재 NBA 연봉은 너무 과대 평가 되있다. 아니, 비단 NBA 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 스포츠의 연봉이 과대 평가 되어있다.
스포츠 선수의 연봉이 왜 큰가?
스포츠 선수는 젊었을때 전성기이외에 길게 선수 생활 연장이 힘들고, 다른 스포츠 혹은 다른 직업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에 따른 기회비용을 보장해 주며, 남들 쉴때 일(?)을 해야하고,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조건이 항상 따른다. 거기에 농구 같은 경우, 시즌 중- 한 6개월- 을 집에서 생활하기 힘들다.
이런 비용을 모두 고려해 연봉을 준다.
근데, 여기에 하나 추가되는 점이 있다.
바로 "구단의 이익 창출에 기여했으므로 그에 따른 배당을 받는 것" 이라는 것이다.
내가 비판하고 싶은 부분은 이거다. 이부분이 너무 과대 평가 되어있다.
2003년 리서치 결과, 미국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계층인 백인 중산층의 1년 평균 소득이 5만 5천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이 수준의 미국인들이 25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한다고 감안할때, 그리고 각종 부수입을 합친다 쳐도, 미국인이 평생 벌 수 있는 돈은 200만 달러가 안된다고 볼 수 있다.
근데 스포츠 스타에게, NBA 스타에게 있어 200만 달러는 격하게 말해서 "껌값" 이다.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되기만 해도 3년간 근 천만달러가 보장된다.
물론 높은 경쟁률을 뚫은 선수들이다..할수 있겠지만 일반인, 아니면 자신을 돌아보자.
지금 가진 직업을 위해 경쟁하지 않았나?
그 경쟁이 약했나?
당신은 회사에 기여하는 바가 없나?
당신이 회사의 이윤창출을 얼마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 그게 무시받았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모든면을 볼때 스포츠 선수의 연봉은 과대평가 되어있다. 고로, 모 칼럼리스트가 주장한 바 대로, 현재 리그에 어떤 누구도 2천만 달러를 받을 가치는 없다.
조 존슨이 여기서 한번 더 미쳐서 30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매일같이 찍고, 애틀란타 호크스가 우승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순수히 서민적인 경제 관점에서 바라본 연봉이야기-





